그모사니의 사진 이야기
대구 모터바이크쇼 레이싱모델's... 회상

대구컨벤션선터... 정문... 3층... 접수, 입장...
대충 한바퀴 휙... 먼 노란차...(이게 판쵼지 엔쵼지는 나중에 알았...;;)
부랴부랴 1층으로 올림푸스페밀리들 접선하러...;;

오전부터 찍어댄 페밀리는 주린 배를 채우러 가고... 혼자, 유유히(?) 레이싱걸 찍으로 가좌~~ ^^

그러나,,, 먼넘에 인간이 이리 많어...OTL
일단 오백이에 1445가 물려 있어서 14미리로 바이크와 전신샷을 찍는데...
어익후, 이게모냐 이게,,, 화밸이 엉망진창...OTZ
애효... 모델만 찍자, 25미리 30미리 번갈아가며...(왜? 45미리는 어두우니까... -.-)
참고로 ISO는 400이다... FL-36을 +1.0정도로 발광하면서...

한바퀴 돌았다... 도대체 뭐 했는지 모르겠다... ㅡ.ㅡ
중간에 허연백통한티 옆통수도 한대 맞았다...ㅆㅂㄹㅁ!!
잠시 생각하다가 1.5미터의 압박이 있지만, 40-150을 마운트하기로...
구석에서 렌즈 바꾸다가 파라솔 하나 자빠트렸...;; (애혀, 쪽팔료...;;)

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...
거리때문에 자리잡기가 힘들었으나, 벰따블 메이져모델 덕분에 나머진 한산해서... ㅋㅋㅋ
'삐릭삐릭' 소리와 플래쉬에 충전등을 살피고... 뷰파인더에 가득히 그녀를 담고 있었다...
이내, 눈을 맞춰준다... 촤르칵~ 번쩍~~ 으흐흐흐... 아싸~ 가오리~~~ 냐... 오버다...
시간음따, 다섯시에 모디란다... 죄길, 인자 시작인디... -.-
무튼...
다음 모델에게로... 어렵게어렵게 자리잡아서, 다시 으흐흐흐... 아싸~~ 흠흠흠 요기까지...;;
그 벰따블 ㅊㅈ들은 여전히 북적북적... 옆모습만 노려보다...OTL

할리횽아바이크 세마녀(?)에게 갈려는디....
오잉?? 붉은드레스의 입흔 ㅊㅈ...(조기 스페샬에 이따...)
내부 구조물 봉에 기대어 마구마구 난사~~ 아싸~~ 이게 진짜 가오리~~~ 캬캬캬캬... 음냐르... ;;
어흑, 웬 아자씨가 사다리 들구 와서는 '바이크에 지대루 기대바바'... 헉...
이하 생략~~ ^^

흐미, 한곳에서 늠 놀았다...
할리횽아네 갔더니 요긴 웬 카메라맨이 설치네...?
덕분에 모자쓴 ㅊㅈ 묘한 표정 좀 담고...
부르르부르르... 전화와따... 나가게 만나잔다... -.-

정문에서 할리횽아 두대두 보구... 주인장쉐이 포즈 좀 잡아주구 가지... 냅다 튀기는... -.-;;
이렇게...
모터바이크쇼는 아쉽게 막을 내렸다..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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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일전에 레이싱모델들이 조직(?)을 하나 결성했다고 들었다...
그동안 레이싱걸, 경주소녀 등의 다소 비하적인 시각과 어쩌고저쩌고...
사실 다소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었는데, 이번 기회에 그들의 자리를 찾았으면 한다... ^^

다음에 또 찍으라면,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...
아이들이나 가족은 즐기는 모습을 그냥 찍으면 되는데,
모델(비록 개인출사는 아니지만)이라는게 약간은 부담이었다는...
나중에 후보정도 장난아니게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...
결국은 포x샵에서 액션으로 돌렸다... 덕분에 몇장은 오히려 이상하게... -.-

재미있는 경험이였지만, 다시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그닥... ^^

찍혀준 그들도 고생했고, 찍는다고 나도 고생했고... 기록은 남겨야겠고... ^^;;
퀄리티가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안드는게 있지만, 걍 이뿌게 봐주면 안되겠니~ ㅎㅎ

http://gumohsan.tistory.com/category/모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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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토바이크쇼, 레이싱모델... 회상...
모델 2006. 9. 19. 18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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